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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사일런스 (Dead Silence, 2007)

공포,스릴러

 쏘우1편의 감독 "제임스 원" 의 최신작.

 

 

기원전 6세기에는

죽은 자의 영혼이 사람의 배를 통해 말을 할 수 있다고 믿었다.  

라틴어로 '배'를 뜻하는 Venter와 '말하다'의 Loqui를 어원으로 하여

‘복화술사(Ventriloquist)’라는 말이 생겨났다.

 

 

 

사랑하는 아내 리사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제이미에게

어느 날 수취인 불명의 인형이 배달되어 온다.

 

어린시절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를 떠오르게 하는

조금 꺼림칙한 인형.

하지만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헌데 인형이 온 그 날...

 

 

잠깐의 외출을 하고 돌아온 사이

제이미가 보게 된 것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해

끔찍한 모습으로 죽어버린 아내 리다의 모습이였다.

혀가 잘려 죽은 리다.

엄청난 충격!

 

충격을 채 추스리지도 못하고 만난 경찰과의 불쾌한 대화.

아내를 살해한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있는 와중에

문득 자신의 집으로 배달된 인형이 생각났다.

 

문득 떠오른 자신의 고향 마을.

자신의 마을에서 복화술용 인형은 불길한 징조였다.

 

아니나 다를까

인형이 배달되어 온 상자를 뜯어보니...

자신의 마을에서 온 것이 아닌가?

 

그는 결국 사이가 좋지만은 않은 아버지가 있는

고향 마을로 돌아가게 된다. 

돌아가서 아내의 장례도 치루는데...

그곳에서 발견한

 

"메리 쇼우" 의 무덤

 

인형이 배달되어온 날 아내가 말했던

어린시절에 들었던 무서운이야기. 

 

인형들과 함께살며

인형을 아이들이라 부르던 복화술사.

메리쇼우.

 

"메리쇼우의 눈을 조심하라"

 

그는 조금씩 마을에 얽힌 과거를 파헤치게 되는데...

 

 

전체적으로

이 감독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있던 영화인것 같다. 

스토리도 긴장감도 아닌 이 감독만의 분위기.

그 분위기가 좋았다.

 

스토리나 긴장감 면에서는

닳고 닳아 유치한 괴담을 들려주는 것 같아 지겨우면서도

뭔가 다른 기대를 갖게 만들기도 했는데

역시 그 기대에 대답도 해줬다.

 

그것이 반전이다.

 

나로선

전혀 예상할 수 없었고

솔직히 "뭔가 쌩뚱맞지 않아?" 싶기도 했지만

끝까지 영화를 다 본 마당에

"아 그래서 아까 그런게 나왔구나" 해버려서

반전은 제대로 였다고 생각된다.

 

근래 들어 본 영화중엔 가장 재미있었다.

다만 스릴 넘치는 공포를 사랑하는 사람에겐

어울리지 못할듯 싶다.

 

아-

줄거리 쓰기도 힘들다.

좀만 쓰면 스포질하는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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